옛날 주갤 뻘글은 미수 몰빵, 작전주, 상따 하따, 종목 얘기가 주류였는데 
이제는 주갤에 콜/풋 얘기가 빠지면 어색할정도로 파생글이 주류네..ㅎ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흐뭇한 주갤 추억들 한번 더올려봄...ㅎ

옛날에 유전테마 날리던 시절 전세금 7000만원 빼서 위디츠 몰빵한 그흉..
닉은 기억이 안난다. 전세금 날리면 자살할꺼라 하면서 ㅋㅋ
다행히 2배로 부풀려서 돈 빼고 지금 잘 살고 있을란가..


군대 가기전에 일해서 모은돈 팬택 몰빵해놓고
입대한 그 흉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상폐 소식 듣고 얼마나 아찔 했을까..

단타맨 이라는 흉도 있었는데 
그 흉 항상 글 제목이 '안녕하세요 단타맨입니다.'
라고 시작 매일 50~80씩 인증 올리던  그 흉이 
참 단타도 잘 쳤제..종목도 계속 바뀌고, 기복도 거의 없었던거 같다.
지금은 뭐 하는지 궁금하네.

4가 한창 개념머리 없이 날뛰던 시절
쌍봉에끼고 흉이랑 둘이 말쌈하던게 왜 그리 우낀지.
그 옆에 시크한 팽길탄흉은 쌈나도 절때 쌍봉흉편 안들워줬음..ㅋ
암튼 노친네 그 나이 먹고도 4를 걸쭉한 입담으로 꾸짖던 그 포스란...ㅋㅋ
쌍봉영감은 그 후로 권고사직후 허리부상으로 주갤 은퇴....

4는 항상 미움 받았는데 무풍근성이랑 흉이 유일하게 말 받아주고
풋인지 콜인지 그림 그려가며 얘기하고 놀고 그랬음..둘이 동갑인걸로 기억함.

4의 미칠듯한 스캘 인증짤은 장안의 화제였제..ㅋ
미처 저장을 못한게 아쉽네..
4의 유일한 자랑 짤방이였는데..

닉은 기억이 안나는데 대한화재(지금 롯데화재) 단타 치는흉 있었는데
세력들 장 시작전 동시호가때 호가 장난질 한다고 자기도 따라해보겠다고 상한가 장난질 하다가
깜박 졸다가 취소 못하고 3300만원 가까이 그거 진짜 체결되고 그날 보험법 개정 악재떠서 
-6.7%마감했음. 그날 새벽에 하루종일 넋두리 하고 가셨제...ㅋ

미수 몰빵이 있던 시절 좃뉴비들 유입되 미수 치기전에 꼭 물어보면 
미수는 미수 자격증 2급이상 안되면 매수 못한다하여 순진한 좃뉴비들
매달 2~3명씩 교보문고 책사러 보내셨제..

주갤 최초의 여전사 봄날 눈화도 생각난다.
LS전선(지금은 LS) 유가상장 회사 다니면서 회사서 몰래 주식하면서 장 끝나면 그날 그날
인증하고 그랬었지.그 짧은 주식경력으로  30~120 정도는 꼬박 챙겼던거 같다.
코스닥 종목 단타 전문이였음..정작 자기회사 주식은 안한도 거래 안했지라...ㅋ

스1쿨1스1타 광고하던 근성가이도 생각나고...
그 흉이 진짜 낚시 갑이셨제...

온한은 그때 '유동닉'이란 닉넴으로 주갤 처음에 나타나
참 순수하고 소박한 소년이였지..
지금은 주갤 몇년 썩더니 발랑 다 까졌고..

둥신이 첨 주갤에 왔을때 10만원 20만원 넣고 주갤에 이것저것 물어봤던거도 생각한다.
하늘은연두색 인가 걔랑 맨날 주갤와서 니는 뭐 샀니? 나는 이거 샀니 저거 샀니
분석까지 하는 모습이 어찌가 귀엽던지..ㅎ
서로 라이벌 구도로 가더니 나중에 누가 덜 까이는지 인증했던거도 생각난다.
하지만 그때가 둥신 전설의 시작이였던걸 아무도 몰랐제.....ㄷㄷ

마츠흉 간장게장 사건은 얘기안해도 알꺼고..

막갤에 털려서 화풀이로 자동차 갤에 화풀이 갔는데 거기 7명한테 역관광 당한 사건은
주갤에 치욕이였제...결국 현빈갤 터는걸로 화품..근데 거기 누나들 욕안하고 논리적으로
어찌나 이쁘게 꾸짖던지..털러 갔다가  반해 현갤러로 남은 몇몇 고정닉도 있었음.ㅋ

미도리 첨에 주갤 왔을때 후로게이 소동으로 한 3개월 갔던거 같다.
근데 IP추적해서 증거짤방 올라온거 보면 나도 긴가민가 할때가 있다
정모는 나온다 나온다 하면서 실제로 본 사람은 여태 아무도 없다고 하더라.

주갤 레전드 5흉은 '시장의 중심에서 매매하라'라는 명언은 남기고 사라졌지.
예전에 4보고 내 밑에서 들어와 청소나 하라고 하면서 4 같은건 역시 안중에도 
없다는 굵고 강인한 인상은 남겼지..ㅋ

잼있는 일들이 많았는데 요까지만 하께..ㅎ


spike™ 폴라베어이야기는 왜 없냐   2011/02/25
헷지 그냥 생각나는것만...나도 주갤 일들 다 기억할수 없잖아..   2011/02/25
spike™ 으헝'ㅅ'   2011/02/25
spike™ 헷지 만세 팬이예요~   2011/02/25
헷지 나 옛날에 예당 낚시 당한것도 있네..고정닉중에 믿을만한 넘한테 뒤통수 맞아서...ㅋ 그 회사 기름 푼다고 들어가라 해서 들어갔는데 담날 하따 맞고 겨우 탈출..ㅋ   2011/02/25
뿌꾸뿌꾸빵 우앙~   2011/02/25
주식쟁이 헤헤 둥신이랑 거의 같이 입갤했었는데 ㅋㅋㅋ   2011/03/31

 

Posted by 칠두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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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색퀴 중학교 동창인데
ㅈㄴ 꼴통 색휘..고딩 들어가는 연합 고사도 점수 모잘라서 2차 나오고 그랬어..
성서쪽이 개발 되면서 할아버지때부터 물려 받은 땅이 커서
어마어마한 졸부가 됐어..대학교 댕길때 이 색퀴 돈으로 유흥 생활은
거의 섭렵했을 정도니..이 색퀴가 돈 대고 내가 노는거 갈켜주고 이랬거든..
암튼 집에 돈이 많으니 농협에 쳐 놓은 돈이 어마어마했다.
부모님이 농사짓고 쌀팔아 살았던 사람이라 은행도 농협만 이용하더라.
그 색퀴 대학 졸업하고 빈둥빈둥 놀기만 하니깐 거기 지점장인가 뭔가
대빵 같은넘이 알아서 묻더라..."아드님 입사지원서 하나 넣으새요" 이러더니
한달후에 이 색퀴 은행 댕김..
이런거 보면 팔자란게 될넘은 뭘해도 되는거 같고...황당하기도 하고..
아까 증권사 다른 방법으로 들어가는 글도 올렸지만
이건 은행 다르게 들어가는 방법일수도...  ㄲㄲㄲ
물론 옛날 얘기지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은행 입사시 부모님 잔고수도 무시 못한다. 
Posted by 칠두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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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전 내가 학생 시절에 방학 기긴중 친구 직장 선배 부탁으로 K대학 직장인 계절 학기 

수업을 대신 들어 준적 있다. 부장급 되는 사람(40초반쯤)인데 시간은 없고 학점이 모잘라

내가 그 사람 인척하고 2과목 들어줬다. 수업 있기 며칠전에 울산으로 내려 오라고 하드라.

가보니 고급 횟집에 엄청나게 비싼 회를 시켜놨더라..넙쭉 잘 받아먹고... 그 부장이

책값하라면서 수표를 내밀더라. 책도 한권만 사면 되는데 무슨 책값을 십만원씩나 주는지

미안하더라..근데 받고 나니깐 백만원짜리더군ㄷㄷ 일종의 이걸로 너와 나의 지불관계는

끝났다는 얘기지.. 학생인 나한텐 무지 큰돈이였어. 게다가 몇주일만 가서 출석 채워주고

시험만 대충 쳐주면 되니깐..시험 못쳐도 학점만 받아오라고 했지만..사실 내 전공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다. 각각 A+, B+ 이렇게 받아줬어..학점 발표가 다 끝난후 얼마 있다가 시내서 친구들과

노는데 그 부장한테서 전화가 왔어. 여기 대구역 옆에 OO호텔 지하 주점인데 올수 있냐고...

그래서 내가 친구랑 헤어지고 잠깐 들르겠다고 했지. 가보니 거기 마담이랑 에이스 언냐들

둘이나 불러놓고 양주까고 밴드 부르고 놀고 있더라...나 보고 동생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해서 부른거라고 부담없이 마시고 놀아라 그러길래 나이도 좀 있고 해서 사양은 못하겠더라고

주는 대로 계속 받아 마셨지..나도 헤롱헤롱 거리고 그 부장도 많이 취했더라고..

집에 갈려고 하니깐 걍 호텔방 예약 해놨으니깐 자고 낼 아침에 가라고 그러더군. 

거기 이쁘장한 언냐 넣어준다는거 내가 극구 사양하고(그땐 왜 그랬는지 몰라..) 혼자 겨 올라가

잠을 청했어..새벽 4시쯤 됐나? 아랫도리가 으스스한게 눈이 저절로 떠지드라고 근대 내 사타구니쪽에

뭔가 계속 물컹물컹한 느낌이 나길래 보니 그 부장 색퀴가 내 청바지 허리띠랑 지퍼 열고 얼굴은 내 팬티쪽에

파 묻은채 손으로 팬티를 내릴려고 하드라. 한손으로는 내 부랄 만지고 있고...아마 빨려고 한듯..

와 ㅆㅂ 그때 좃나게 오싹 했다...뭐 이런 색퀴가 다 있나 싶어 냅다 밀치고 대충 꾸리고 신 신고 바로 튀었다.

담날 내 친구한테 그 색퀴 욕 좃나 하면서 애기하니깐 내 친구도 선배한테 얘기해줬겠지.

그러고 한참지나서 내 친구가 술자리서 얘기해주던데...그 색퀴 호모 맞다면서 예전 전 직장에서도 밑에 일하는 

부하직원한테 비스무리한 짓거리하다 들통나서 울산으로 직장 옮긴거라 그러더군. 골때리는 사실이 그 넘이 IMF 때 

대구은행 주식을 엄청나게 사들여 순식간에 부자가 된 졸부였음...그때부터 사람이 이상해 졌다고 하더라고..

암튼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소름 돋는다.. 


오나니이 사람속은 모르는거구나   2010/01/21
약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레알?   2010/01/21 
ㅇㅇ 젊었을때 ㅎㄷㄷㄷㄷ   2010/01/21 
헷지 야..나 그래도 여태 주갤에서 거짓으로 글쓴적은 없다..   2010/01/21
6564 젠장..상상해버렸다..ㅡㅜ 괜히봤어..어떻해...괜히봤어...ㅡㅜ   2010/01/21
헷지 꿈에 나타날까 겁난다..나 아직 그 색퀴 명함이랑 명함 뒤에 적힌 주민번호까지 가지고 있다...   2010/01/21
약팔이@ 진짜저런호모새키가잇엇다니..   2010/01/21 
ㅁㅁ 근디 좀 곱상하게 생기셨뜸? 우락부락하신분이라면 상상이 안감..   2010/01/21 
헷지 인상좋다 곱상하게 생겼다는 말 자주 들어...전에 적은 세이클럽 글도 니들이 못믿겟지만 사실이야..   2010/01/21
ㅁㅁ 여자 넣어준다는 걸 거절한게 같은 계열이라 오해하게 만든듯 함.   2010/01/21 
 
Posted by 칠두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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